이번 글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 즉 2차전지와 관련된 기업 9종목의 실적 및 투자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2차전지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된 검색어로는 2차전지 주식, 대장주, 테마주, 수혜주, 종목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관련 주식 및 재무제표 보는 방법 등도 함께 참고할만한 글들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후성, lg화학, kg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코스모신소재, sk이노베이션 등 9개의 2차전지 관련 기업에 대해 개요와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 2차전지 관련주 (1) 엘앤에프
- 2차전지 관련주 (2) 에코프로비엠
- 2차전지 관련주 (3) 포스코케미칼
- 2차전지 관련주 (4) 후성
- 2차전지 관련주 (5) LG화학
- 2차전지 관련주 (6) LG케미칼
- 2차전지 관련주 (7) 일진머티리얼즈
- 2차전지 관련주 (8) 코스모신소재
- 2차전지 관련주 (9)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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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1) 엘앤에프
대구에 6500억원을 들여서 2차전지 양극재 신규 공장을 설립한게 대표적인 특징인데요,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재무재표 확인하기)
엘앤에프는 2000년에 창립되었으며,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된 소재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이는 스마트 기기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제조에 활용됩니다. 또한, 중국의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수출이 96.97%, 내수가 3.03%입니다.
2022년 9월에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35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1231.6%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전환을 이루었는데요.
특히, 대형 전지향 양극재 부문은 국내의 뉴딜 프로젝트와 관련된 수혜 분야로, 배터리 소재 고객사들이 국내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모두에서 이 기업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린 뉴딜의 성과 지표에 따라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전지 관련주 (2) 에코프로비엠
2016년 5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삼아, 에코프로의 이차 전지 소재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새롭게 설립되었습니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하이니켈 계 양극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2013년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며,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증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실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7.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26%와 183.2% 증가하였습니다. 동사는 Global Non-IT 및 EV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함으로써, 신규 공장 가동률 향상 및 물량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확대를 이루어내었습니다. 더불어, 헝가리에 약 1조원을 투자하여 10만 8천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 (3)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를 중심으로 양극재,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 생석회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주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서, 2021년에는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2022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이 73.6% 증가, 영업이익이 60.6% 증가, 당기순이익은 23.2% 증가하였습니다. 에너지부문을 필두로 주력부문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견뎌내면서도 매출을 확대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으로 영업수익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포스코, OCI 등 대형 거래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하여 향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차전지 관련주 (4) 후성
후성은 2006년 11월 23일에 창립하여, 2006년 12월 22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40년 이상 축적된 불소화학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여 불소화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및 환경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기초화합물 화학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후성의 2022년 9월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7.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70.4%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212.8% 증가하였습니다. 전기차 등 중대형 이차전지 수요 증가와 전해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내 및 중국 법인 매출 증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D램, Nand용 반도체 에칭 및 증착가스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증대로 대체물질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격한 시장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5) LG화학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그리고 공통 및 기타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주) LG에너지솔루션과 그 종속 기업으로 분할하였습니다.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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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4.4% 감소, 당기순이익은 42.4% 감소하였습니다. 매출 구성은 석유화학 사업부문이 44.7%, (주) LG에너지솔루션이 44.9%, 첨단소재 사업부문이 7%, 생명과학 사업부문이 1.8%, 그리고 공통 및 기타 부문이 1.6%로 구성되었습니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경기 변동에 따른 사업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기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6) LG케미칼
LG케미칼은 1954년에 창립하였으며, 1989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여 매매가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업은 건설 소재와 비료의 제조 및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수행 중입니다. 건설 관련 화학소재 사업으로는 감수제, 유지제, 혼화제 등의 분야를, 생명농업 사업으로는 친환경 유기질 비료, 천연성분 작물 보호제, 미생물 제재, 친환경 농자재 등을 추진 중입니다.
사업의 성격에 따라 8개 부문(철강, 화학, 에너지, 전자결제, 미디어 및 금융, 교육, 요식업, 임대)으로 분류됩니다.
2022년 9월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7.1%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161.1% 증가하였습니다. 매출 중 철강 부문의 성장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전자결제 부문 및 미디어/금융 부문 등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결제 부문에서의 신규 사업 추진 및 제휴 활동의 성공 여부가 추가적인 실적 상승의 주요 요소로 판단됩니다.
2차전지 관련주 (7) 일진머티리얼즈
소재 부문과 건설 부문으로 구분되며, 소재 부문에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에서는 소재 부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과 말레이시아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진건설, 일진유니스코, 아이알엠, 오리진앤코, 일진오리진앤코 등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2.4% 감소했습니다. 분석 결과,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여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글로벌 상위 5개 업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각 거래처의 내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능력 한계로 공급진행이 어려웠던 중국 고객사 및 글로벌 2차전지 업체에 대해서도 영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 (8)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에 설립되어, 기능성 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회사는 NCM 양극활물질 사업을 시장 확대와 고객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MLCC용 이형필름도 전방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추어 3개 공장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회사의 최대 매출처는 삼성전기 및 삼성SDI와 같은 대형 브랜드입니다.
2022년 9월 기준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9% 증가, 영업이익은 68.3% 증가, 당기순이익은 65.2% 증가하였습니다. 수출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양극활물질 및 기능성 필름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수익성도 크게 상승한 모습입니다.
회사는 복합기 기종 토너 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9)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SK의 투자사업부문과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분할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09년 10월에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에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18년 9월에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하였습니다.
재무적으로는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이 77.8%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159.6%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844% 증가한 모습입니다. 석유사업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관련 손실 및 부정적인 래깅효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화학 및 윤활유 사업은 스프레드 개선으로 양호하였으며, 배터리사업은 미국/유럽 신규 공장 수율 개선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흑자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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